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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명 음악가 22명의 경제학 -문화일보 날짜 2008.12.29 15:58
글쓴이 고규홍 조회 3768
 

유명 음악가 22명의 경제학


문화일보





베토벤의 가계부 / 고규홍 지음 / 마음산책





신세미기자 ssemi@munhwa.com





‘악성(樂聖)’ 베토벤(1770~1827)은 당대 최고의 음악가였지만 평생 궁핍했다. 작곡 및 연주료를 조목조목 따지며 생계를 꾸렸던 구두쇠였다.





음악인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음악경영인으로서 고가의 작품값을 적극 제시했던 그의 유품으로 스승 하이든과 함께 마신 커피값까지 기록한 가계부가 전해진다.





신기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최고의 흥행사였던 파가니니(1782~1840)는 은행 예금액이 백만장자 수준이었으나 교회 헌금조차 내지 않아 사후 교회 묘지에 묻히지 못하고 시신이 36년여 유럽을 떠돌아다녔다. 연주여행때면 싸구려 여인숙을 찾으며 돈에 집착했던 그는 그러나 평생 아버지의 노름빚을 갚아야 했고 유일한 혈육인 아들은 그에겐 ‘밑 빠진 독’같은 존재였다.





모차르트, 쇼팽, 바그너, 브람스, 스메타나, 드뷔시, 쇼스타코비치 등 유명 음악가 22명의 간략한 전기. 음악인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음악애호가인 저자는 경제와 돈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과 음악에 다가선다.





신세미기자 ssem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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